용준형과 연인 현아가 올해 10월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입니다. 둘 다 가수로서 탄탄한 입지를 자랑하고 있으며 결혼 소식은 장안의 화제인데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용준형/현아 측 공식 입장
먼저 용준형 측 소속사의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블랙메이드는 “올해 10월 지인들을 소규모로 모시고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라고 하며 결혼을 하고 부부의 신분으로 새로운 인생을 살아갈 첫 장을 올리는 용준형에게 많은 관심과 축하를 부탁드린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현아 측에서도 “서로 힘든 순간이 닥쳐올 때마다 큰 힘이 되어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으며 올해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하여 결혼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합니다” 라고 입장을 내놨습니다.
두 사람은 10월 11일 서울 삼청각에서 야외 결혼식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열애 사실을 공개 한 9개월 만에 결혼하는 것입니다.
용준형과 현아의 인연
두 사람은 예전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포미닛과 비스트 멤버로 활동하며 친분을 쌓았습니다. 현재는 각기 다른 소속사에서 솔로 가수로 활동 중입니다.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 1월부터 열애를 공개했습니다. 두 사람은 개인 SNS를 통해 같은 사진을 게시하며 팬들에게 “따뜻한 시선 부탁드려요”라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비록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히진 않았지만, 용준형은 유료 팬 커뮤니티를 통해 이 관계를 인정했습니다.
용준형의 버닝썬 사건
공개 열애 후 아름다울 것만 같았던 두 사람의 연애는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용준형은 버닝썬 사건 관련 다큐멘터리가 공개되면서 과거 연루되었던 부분이 논란이 되었고 주변에서는 현아를 향한 걱정어린 시선이 많아졌습니다.
버닝썬 사건은 한국 남성 연예인들이 단체 대화방에서 여성들에게 피해를 입힌 동영상을 공유하고 범죄를 저지른 일이 드러난 사건으로 BBC뉴스 코리아가 공개한 다큐멘터리에서는 이 사건을 재조명하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다큐멘터리가 공개된 이후 현아에게 피해가 갔으며 용준형은 정준영에게 동영상을 받아 본 사실을 인정하고 팀을 탈퇴하였습니다. 이러한 사건이 있었음에도 두 사람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