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은 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요즘 시대에 적합한 컨셉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7월 5일 방송된 영상에서는 박나래와 전현무가 산행을 하며 약초를 캔 이후의 이야기와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의 떡볶이 맛집을 찾아다니는 이야기가 공개되었습니다.
‘나 혼자 산다’ 높은 시청률 기록
어제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최근 시청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도권 기준으로 8.1%를 기록하여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주요 타겟층인 2049 세대에서도 3.3%를 기록하여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습니다. 프로그램에서는 전현무와 박나래가 맛과 진심을 담아 서로를 위한 완벽한 조화를 선보였으며, 이는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호평을 얻었습니다. 특히 전현무가 자신의 결혼 계획에서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이야기한 장면은 시청률이 9.6%까지 급등하게 만들었습니다.
약초 캐고 내려온 후 전현무와 박나래의 이야기
전현무와 박나래는 지난 주 영상에서 험준한 산을 타며 약초를 캐느라 기진맥진한 상태로 산을 내려오는 장면을 끝으로 마무리 됬었는데요. 이번 주 영상에서는 그 이후의 이야기가 전해져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약초를 캐러와서 물과 식량은 하나도 챙기지 않고 카메라만 달랑 가져온 전현무는 너무 힘들어보였습니다. 그를 위해 박나래는 풀빌라 펜션을 예약했다며 장소로 안내했지만 막상 도착한 곳은 조용한 촌집에서 하루를 보내는 촌캉스 였죠.
풀빌라를 갔다면 별 감흥이 없었을테지만 박나래의 촌캉스 숙소 선택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자아내어 시청률도 높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두 사람을 맞이하는 강아지는 전현무의 피로를 가시게 했고 친남매처럼 등목을 해주며 허물없는 사이를 자랑했습니다.
이들은 MZ 세대들이 선호한다는 촌캉스 패션으로 옷을 갈아입고 인증샷까지 찍으면서 8년 만에 첫 셀카가 탄생합니다. 그리고 저녁 식사를 위해 평상에서 직접 캔 더덕으로 구이와 샐러드를 만들었고, 빠질 수 없는 삼겹살, 백김치 등 야채를 구워 꿀맛같은 식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박나래는 본인의 특기인 ‘주막카세’를 열어 전현무에게 술의 매력에 빠져들게 만들었으며 고향 특산품 선물을 준비해 전현무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또한 전현무는 보답으로 양파김치를 본인이 직접 만들어 맛을 보여주었죠.
출처 나 혼자 산다
전현무와 박나래의 가까워진 사이
전현무와 박나래는 저녁식사에서 술도 함께 마시면서 둘만의 속에 담겨 있던 이야기들을 하나 둘 꺼내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전현무가 “왜 새벽 2시에 술을 마시고 전화 했냐” 라는 질문을 하였고 박나래는 전현무 오빠와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 컷는데 거리감으로 쉽지 않았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특히 전현무의 전 연인이자 ‘나 혼자 산다’의 출연 멤버 였던 한혜진 때문이었습니다. 박나래와 한혜진은 친한 사이었고 친한 친구의 전 남자친구와 가까워지는 것이 친구사이에 어긋나지 않을까? 하는 고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박나래는 팜유 모임을 통해 전현무에게 많이 의지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전현무는 언젠가부터 박나래와 이야기 하지 않아도 마음을 알 수 있는 사이가 되었다고 고맙다며 박나래의 마음을 알아주었습니다.
또한 박나래는 홍현희 부부가 아들을 데리고 집으로 온 이후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다고 하였고 결혼식날 신부 입장에서 본인의 아버지 빈 자리를 대신 채워주기를 부탁했습니다. 전현무는 이에 대해 기꺼이 “내가 아버지 빈 자리를 채워줄게”라고 약속하여 사람들을 따뜻하게 만들었습니다.
전현무가 항상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궁금했던 박나래
이날 박나래는 전현무가 항상 열심히 일만 하는 모습에 대해 궁금했던 부분을 물어보았습니다. 전현무는 프리랜서라는 직업 특성상 불안한 미래를 걱정하는 것을 보고 놀라움을 보였습니다. ‘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을 8년 동안 함께 하면서 처음으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진짜 가족 같은 사이가 된 두 사람
박나래가 8년 이란 시간 동안 겪으면서 묻지 못했던 질문을 이제서야 하게 된 것을 알게 된 전현무는 참 순수하고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느낀 계기가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힘들거나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자신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친오빠라고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본인도 그러한 사람이 되어 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나래는 이번 이야기를 통해 정말 친오빠 같다고 ‘”년 동안 함께한 만큼 지금보다 더 많은 것을 하고 싶다.” 라고 말하며 마무리 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