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8월 15일 광복절
한국의 역사상 절대 잊으면 안되는 날 중 하나가 바로 광복절 입니다. 그만큼 의미가 있습니다. 현재 독립기념관이 운영 중에 있으며 이 곳에 가면 독립의 많은 의미를 알 수 있는 뜻 깊은 곳입니다.
현재 독립기념관 관장을 맡고 있는 사람은 김형석 관장입니다. 얼마 전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 회의에 참석하여 한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어떤 말을 해서 파장이 일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김형석 관장의 발언(어떤 생각인지 알 수 없는..)
국회의원 질문 : “1945년 광복을 인정하십니까? 독립기념관장으로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답변 : “독립기념관장 자격으로 이야기하라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노코멘트 하겠다.” ??? 뭐지???
국회의원 질문 : “맞다 또는 아니다 라는 답변 자체가 되지 않는 다는 말입니까?”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답변 : “네 그렇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12월 한 보수단체 행사에서 “1945년 8월15일 광복됐다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역사를 정확히 모르고 하는 것”이라고 발언한 것을 인정합니다.
그는 앞서 기자회견 등을 통해 ‘대한민국 건국은 1919년 임시정부 수립으로 시작돼 1948년 정부 수립으로 완성됐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국회의원 질문 : “이승만 전 대통령이 1948년 취임 당시 ‘대한민국 30년’이라는 표현을 썼던 사실을 아십니까?”알고 있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 “네 알고 있습니다.”
국회의원 :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 “독립기념관장이 관여할 문제가 아니므로 이 질문에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
국회의원 : “대한민국이 임시정부를 계승했다는 것을 인정하십니까?”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 “인정합니다”
국회의원 : “본인의 생각과 독립기념관장으로서 가져야 할 생각이 충돌한다고 느끼십니까?”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 “충돌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직무를 수행할 때 헌법 정신 또는 정부 관련 규정과 충돌하지 않는 선을 잘 지키면서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회의원 : 제가 볼 때 현재 가지고 있는 소신과 독립기념관장으로서 지녀야 할 덕목이 괴리가 큰데 직무 수행을 할 수 있겠습니까? 사퇴하십시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 “저는 사퇴할 생각이 없습니다. 그저 국가로부터 받은 임기 동안 열심히 직책을 수행할 것입니다. 그리고 독립기념관장에 지원한 이유는 독립 정신을 널리 선양해 국민 통합을 이룰 적임자를 찾는다고 들었고 그것이 저의 소신과 맞아 떨어져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국가 보훈부 장관은 김형석 독립기념관 관장을 해임할 생각이 없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