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년 9월 29일은 ‘세계심장의 날’입니다. 이 심장과 깊은 인연을 이어오는 우리나라 가수가 있습니다. 바로 ‘가왕 조용필’ 입니다. 데뷔 50년이 넘어선 이 가수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조용필이 아무도 모르게 해온 것이 있는데요. 바로 심장병 어린이를 위해 기부해온 사실 입니다. 지금 껏 그가 심장병 어린이들을 돌봐 온 이유가 있는데요. 지금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조용필의 조용한 선행
조용필의 기부 활동이 알려진 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20년 전 입니다. 2003년 그의 아내가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이후부터 입니다. 그의 아내는 심장병을 앓았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심장병 어린이를 돕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아내가 남긴 재산 약 24억원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주목되는 점은 가왕으로서 높은 지위를 가지고 있는 가수임에도 불구하고 전세집에서 생활하며 해마다 수억원의 기부금을 내고 있는것이 알려져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조용필의 기부 내용
조용필은 위에서 말씀드린 것 처럼 2003년 아내를 잃은 후 기부 사실이 알려졌고 그의 35주년 기념 공연 수익금 일부를 5명의 심장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에게 전달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선행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2009년 4월 부터는 그의 이름으로 ‘조용필장학재단’을 설립하였습니다. 자본금은 10억 원으로 적지 않은 규모 입니다. 이 재단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이 힘든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을 지원해왔습니다.
그리고 2010년 조용필의 환감을 맞이한 대규모 콘서트가 열렸고 관객이 무려 10만명이 몰릴 만큼 엄청난 공연을 통해 들어온 수익금 일부를 소아암 환자를 위해 기부 했고 혜택을 받은 어린이가 500명입니다. 엄청난 금액이며 1인당 500만원을 수술비, 입원비로 지원 되였고 약 25억 원이라고 합니다.
이 외에도 지속적인 기부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기부가 알려지길 원하지 않는 이유
조용필은 자신의 기부 활동이 절대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기부 내용을 제대로 밝힌 사실이 단 한 번도 없다고 합니다. 계속 기부 해온 범위, 내용을 철저하게 함구했다고 합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신의 기부 활동이 진정성이 자칫하면 왜곡되고 호도 되어 실제로 지원과 혜택을 받으셨던 분들이 부담이 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부담이 되지 않았으면 한다.” 면서 또 “충분히 마음으로 교감하고 있다” 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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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행동으로 세상을 밝히는 사람들이 많아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조용필과 같은 사람들 외에도 기업이 나서서 심장병 어린이를 31년 째 지원해 온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오뚜기’입니다. 이 오뚜기는 어떻게 심장병 어린이를 돕게 되었는지 아래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